스벅 25주년 기념 음료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발매!
멜론 상품의 맛의 기준
메로나!
사실은 멜론이 아닌 '참외'다
라는 루머 덕에 속을 리 없는
우리의 입을 의심했었다.
(다행히 개발 단계에서만 사용)
새로 나오는 멜론 관련 제품은
항상 메로나 맛이라는
꼬리표가 달린다.
같은 맛에 질려갈 때쯤
궁금증을 자아낸 상품!
스타벅스 멜론 음료 등장~
다행히 출장 기간 중
맛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않고 바로 먹어보았다.
상큼하다.
부드럽다.
이것이 황금 멜론의 맛인가..?
이건 메로나와 다르다!
우리나라에도 발매해달라!!
그렇게 3달이 지난 후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한국 발매!!
한국 멜론의 맛을 기억하며 찾아간 스벅
메뉴판 볼 필요 없이 멜론 프라푸치노 주문
신나게 사무실로 가져온다.
아쉽다..
겉보기만 다른게 아니다.
메로나가 아닌
그 맛이 아니다.
텁텁하고 느끼하다.
후래쉬 하지 않다!
이 맛을 원한 게 아니다!!
시무룩해진 얼굴을 본
동료가 말해준다
재 해 석!
아직 실망하기 이르다
우리에겐 아직
3개의 신상 음료가 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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