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날을 기다렸어요
왜냐,
저희 인쇄물 검수할 때
정말 재밌었거든요.
인쇄물들을
들고 옮기느라 힘들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게 되실걸요?
제가 정말 들떠있었다는 걸
저도 사진을 보며 다시 느꼈거든요ㅎㅎ
사진만으로도 같이
즐거워질 준비되셨어요?
검수 작업하던 날로 가 봅시다!!
어.....
뭔가 흐릿하죠?
제 마음을 잘 표현해 주는 사진이에요.
이게 뭐람.
굉장히 당황스러웠거든요.
일하다 말고 갑자기
출동!! 하고 내려가서
인쇄물을 받게 됐어요.
주문서와 함께 봐도
모르겠는 지경..
일단 같이 봅니다.
저랑 다르게 차분하게
확인하시는 선배님들,,
다음번에 인쇄물 올 땐
저도 도움이 될 만큼 성장해야 해요!!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싣고!!
그만 쭈글거리고!
저도 열심히 물건을 나릅니다!!
약간 흥분했던 이유가
제가 그린 그림도 인쇄되어 왔거든요ㅎㅎ
뭐라도 하고 싶었어요.
포장을 살살 뜯어주면~~
엥??????
이게 뭐야
이거 저희가 그런 거 아니에요.
조각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요ᅮᅮ
이런 순간들이
저희를 당황시키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다른 인쇄물들도
꼼꼼히 검수합니다.
밟으면 안 된다고 하셔서
신발 벗고 맨발 투혼 하다가
발 다친다고 다시
신발 신으라고 혼났습니다.
그렇지만 전 모든 게 즐거운걸요?
제가 기다리던.. 시간이에요..
다정한 손길로
조그만 친구들을
꺼내면..
꺄르르르르륽!!!
제가 그린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나왔어요!!
주체하지 못하는 입꼬리와 광대.
나만 리본 쓸 수 없다.
여기저기 막 다 써보세요 하다가
즐거운 포토 타임이 돼버렸어요.ㅎㅎㅎㅎㅎ
함께하니
너무 즐거워요~~
웨일 플레이는 언제나 즐겁답니다.
대흥분 상태인 저와(손도 안 보이죠)
멋진 포즈 실패한 에디터 이운님ㅋㅋㅋㅋ
다음엔 이 인쇄물을 벽에 붙이는!!
포스팅을 해볼게요!!
그날도 엄청 재밌었어요.
웃음바다였던
웨일플레이 가내수공업 이야기
보러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