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건물벽에 부착된
큰 간판은 없습니다
건물 앞에 작은 간판과
계단에 작고 앙증맞게
숨은 그림 찾기 하는 듯한
스티커 안내뿐
아날로그 감성이
주목받는 요즘
추천하고 싶은
느낌 있고 따뜻한
연남동 작은 숍이 있습니다
바로
작은 연필 가게
"흑심"
건물벽에 부착된
큰 간판은 없습니다
건물 앞에 작은 간판과
계단에 작고 앙증맞게
숨은 그림 찾기 하는 듯한
스티커 안내뿐
3층의 위치한 입구를 만나면
여기가 맞나??? 싶지만
용기 있게
문을 열고 들어가
대왕 연필을 보는 순간
제대로 왔구나
알게 됩니다
평범하지 않은 입구를 지나
가게로 들어가면
마치 제주도에 있는
한 가지 분야에 '빡' 집중하는
소품 샵을 연상하게 합니다
지우개 따먹기 하던
지우개는 아니지만
고급 지고 촉감 좋은 지우개
기차 모양은 아니지만
여러 굵기와 모양을
만들어주는 연필깎이
다양한 진하기와
알록달록한 다양한 연필이
반겨줍니다
빈티지 나무의자에 앉아준비된 연필과 종이에
나만의 생각을
옮길 수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실계획이시라면
몽당연필을 챙겨가세요
새 연필로 바꿔줍니다
특히나 이곳은
특별한 날을 기억하고 싶을 때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거의 모든 연필에
각인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빈티지스럽고
옛 감성 느낌이지만
젊은 연인들의
즐거운 데이트 장소 같은 공간
전시된 하나하나가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습니다
화려하고
강렬한 아이템이 아닌
우리가 잊고 있던
어릴 적 친구들과
항상 가지고 다니던
연필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고
바쁜 현대인의 마음도
차분하게 내려놓고
한걸음 쉴 수 있는
"흑심"
방문하여 좋은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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